사회

‘따뜻함을 담는 요리사’… 온담 이재선 셰프, 2026 ‘신뢰받는 외식업 대상’ 수상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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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일보가 2026년 ‘신뢰받는 외식업 분야 대상’ 수상자로 온담 이재선 셰프를 선정했다. 사진제공=한국미디어일보

[포인트뉴스 = 김현민 기자] 한국미디어일보가 주관하는 2026년 ‘신뢰받는 외식업 분야 대상’ 수상자로 ‘온담’의 이재선 셰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화려한 기교나 자극적인 마케팅 대신, ‘음식에 진심을 담는다’는 외식업의 본질적 가치를 묵묵히 실천해온 한 조리사의 철학이 대중과 전문가 모두에게 깊은 신뢰를 얻었음을 증명하는 결과다.

■ “좋은 재료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미학

이재선 셰프가 운영하는 ‘온담’은 매장명 그대로 ‘따뜻함을 담다’라는 핵심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다. 그의 주방에는 화려한 장식보다 제철 식재료의 신선함과 정직한 조리법이 자리 잡고 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 기술”이라는 그의 말처럼, 온담의 요리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풍미를 내는 균형 잡힌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러한 고집은 단순한 맛을 넘어 고객과의 보이지 않는 약속이 되었다. 철저한 원산지 관리와 재료 엄선 과정은 온담을 찾는 이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신뢰도를 심어주었다.

■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세심한 배려’… 사람 중심의 외식 모델

심사위원단이 이번 대상 선정에서 가장 주목한 지점은 온담의 ‘고객 존중’ 정신이다. 이재선 셰프는 평소 직원들에게 “음식은 손끝에서 완성되지만, 감동은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디테일한 서비스를 실천해왔다. 어르신의 식사 속도에 맞춘 배려, 아이들을 위한 알레르기 체크, 단골 고객의 미세한 취향까지 기억하는 맞춤형 응대는 온담을 단순한 식당이 아닌 ‘위로와 쉼의 공간’으로 격상시켰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쌓여 형성된 팬덤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온담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 보이지 않는 곳까지 투명하게… 위생과 청결의 원칙 고수

외식업의 근간인 위생 관리 역시 수상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이 셰프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깨끗해야 한다’는 철저한 원칙 아래, 정기적인 자체 위생 점검과 전 직원 교육을 통해 매장 청결도를 최상으로 유지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시상식에서 “맛, 친절, 청결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는 외식업 모델”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재선 셰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온담을 믿어주신 고객들과 함께 고생해온 직원들의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 접시에 진심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의 시각: "정보와 선택지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소비자는 역설적으로 '기본'에 목마릅니다. 이재선 셰프의 대상 수지는 기술의 시대에도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이라는 오래된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유행하는 맛을 좇기보다,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고 작은 취향까지 보듬는 온담의 방식은 현대 외식업이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질을 꿰뚫는 예리함보다 더 무거운 것은, 그 본질을 변치 않고 지켜내는 뚝심임을 이번 수상을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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