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환경단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해결 촉구 목소리 높여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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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력 비판 -환경재단 ‘쓰담서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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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에 국내 환경단체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공정거래뉴스)

친환경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환경단체들이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환경실천연합회(IEAA)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에 강력한 비판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10년이 지났음에도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처리를 위한 그 어떤 노력도 없이 무사안일한 대책만으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해양 무단방류라는 처리 대안을 결정했다”며, “아직 체르노빌 사건의 영향이 끝나지 않고 있음을 인류는 기억해야 한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행위는 국제적 살인행위”라고 일축했다.

환실련은 일본 정부의 이러한 결정이 자국 내 정치적 여건인 올림픽을 앞두고 장기적인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성급한 결정이며, 백년대계를 바라볼 수 없는 결정으로 방사능 오염 물질에 의한 해양생태계 오염과 이차적인 방사능 물질 오염으로 인해 인류를 대학살 시킬 수 있는 행위로 국제사회의 비난과 고립돼야 마땅할 것이라고 일본 정부의 결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환실련은 10년 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방사능 오염물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 공식적으로 성명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IAEA는 “후쿠시마 다이치 주변과 안에 있는 원자력발전소의 상황을 계속 모니터하고 있으며, 안정 수치를 위한 일본 당국과 협의로 방사능 위험에 대한 명료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답변했다고 환실련은 밝혔다.

환실련은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의 IAEA 입장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그 어떤 제한이나 문제가 없음을 밝힘에 따라 원자력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한 IAEA의 역량이 미흡함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IAEA 측의 입장을 살펴본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이번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방류에 따른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러한 태도는 사실상 IAEA 역할과 기능이 상실된 것이며 그 목적마저 퇴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사안일한 태도에 대한 비판과 IAEA의 존립 목적에 부응하게 방사능 오염물질에서 인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지금의 위협적인 국제적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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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와 함께 도심 거리쓰레기 저감 및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쓰담서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쓰담서울 캠페인’은 지난 2020년 시작한 환경재단의 국내 환경 회복 캠페인인 ‘지구쓰담 캠페인’의 일환이다.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넘쳐나는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활동이다.

환경재단은 이를 위해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쓰담서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서약 이벤트 및 서포터즈 운영, 비대면 도심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심 거리의 쓰레기 저감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온라인 서약 이벤트는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지구쓰담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두고 가지 않겠다’는 쓰담서약을 완료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환경을 사랑하는 성인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관련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8일 지구쓰담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쓰담서울 서포터즈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총 28명을 모집한다. 환경과 사회 공헌에 관심 있는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대학생과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구성의 팀으로 접수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5월 중순부터 약 8주가량 도심의 거리 쓰레기 저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거리 쓰레기 실태 모니터링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현장 캠페인 기획 및 진행 등의 주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과 해양을 잇는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활동 기간 서포터즈 대상으로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제공되며, 소정의 활동비 지급 및 최우수팀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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