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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e세계는]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중국이 판 키운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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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관련 정책 마련 등 중국 정부 전폭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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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자동차의 수소차량인 MAXUS FCV80 (사진=SAIC)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이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에서도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으로 투자하고 있다. 전기차, 수소차 등은 기후변화시대 기존의 이동수단을 대체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성장 가능성, 잠재력, 시장 확장성에서 무한히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가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인프라 확대와 투자 지속 등을 약속함으로써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산업과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세계인사이트’ 보고서는 중국 시장조사기관 GGII가 최근 중국 수소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담은 ‘2021년 중국 수소산업 발전 보고서(이하 중국수소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중국수소보고서는 △중국 정부의 수소산업 정책 △수소충전소, 연료전지차, 투·융자 등 수소사업 현황 및 전망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수소산업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에너지법안에 수소를 포함시키는 등 수소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20년 4월에 발표한 에너지법안에 그동안 위험화학품으로 분류해왔던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편입하였는데, 이로써 중국 수소산업은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0년 9월 ‘연료전지차 시범적용에 관한 통지’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매년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료전지차 상업화, 수소연료공급시스템 확대 등을 명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연료전지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57.5% 감소했고, 판매량은 5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코로나19 영향은 물론 중국 정부의 연료전지차 시범지역 선정 지연이 지목되고 있다.

2020년 11월 15일로 시범지역 신청 접수가 종료되었음에도, 현재까지 시범지역 명단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생산능력이 있더라도 정책 발표 이후 대응할 방침이라 연료전지차 생산량이 감소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범지역 선정이 완료되면 시범지역별 연료전지차 발전계획에 따라 생산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수소에너지 공공교통을 사용할 계획에 따라 2021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량은 10,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연료전지차 운행에 필수인 수소충전소에 대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의 수소충전소는 총 181개이며, 이중 완공된 수소충전소가 124개, 건설 중인 수소충전소가 57개이다.

수소충전소 건설은 CNOOC와 Sinpec 같은 국유기업이 점차 주도해가고 있다. 특히 2022년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게 될 타이쯔청, 베이징, 허베이, 푸텐 등 지역에 수소충전소가 건설될 것으로 확인된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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