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기업] 아마존, 유럽 최대 재생에너지 구매 기업 등극

세계적인 기업들의 친환경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이 기후변화에 적극 참여하면서 친환경 분위기가 조성되고 더 많은 기업의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어지고 있다. 세계적 기업 아마존 역시 친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애틀 비즈니스 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총 206건의 글로벌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구매 기업으로 도약했다.
아마존는 최근 미국, 캐나다, 스페인, 스웨덴, 영국에서 총 9건의 신규 풍력·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마존이 추진하고 있는 전 세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총 206건으로 늘었다. 구체적으로 풍력·태양광발전 프로젝트 71건, 상가 및 시설을 활용한 루프탑 태양광 프로젝트가 135건이다.
총 발전용량 8.5GW로 유럽에서 재생에너지를 가장 많이 구매한 기업으로 등극하게 됐다. 아마존이 유럽에서 생산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은 2.5GW 규모로 이는 연간 200만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아마존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조달한 전력으로 아마존 사무실과 물류센터, 홀푸드 매장, 아마존 웹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수백만 아마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기기가 사용하는 전력량에 상응하는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당초 2030년까지 인프라 운영 전력 전량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로 했는데, 이를 단축해 2025년에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마존의 재생에너지 투자는 기후서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 중 하나다. 아마존이 참여하고 있는 기후서약은 파리기후협정에서 목표로 설정한 2050년보다 10년을 앞당긴 2040년까지 기업의 탄소배출량 제로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아마존은 204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고자 재생에너지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신규 풍력·태양광 프로젝트 9건이 추가되면서 아마존의 전 세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206건으로 늘었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재생에너지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 사업장 대부분이 이미 재생 에너지를 통해 가동되고 있다”며, “당초 목표 시기인 2030년에서 5년 빠른 2025년에는 재생 에너지로 사용 전력 전량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이 미국과 캐나다, 스페인, 스웨덴, 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는 웹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그레고리 웻스톤(Gregory Wetstone) 미국재생에너지위원회(ACORE)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아마존은 전 세계 기업들의 재생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도 야심찬 친환경 행보를 착실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은 새로운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힘입어 글로벌 재생 에너지 발전 용량이 모두 합해 8.5GW에 이르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