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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포커스] 3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141% 증가 ‘99만대’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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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주가 상승... 배터리 수익성이 중요한 지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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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확대를 위해서는 전기차 배터리 업체의 수익성이 관건으로 될 전망이다. (사진=언스플래쉬)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업체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효율 높은 배터리를 찾는 문제부터 배터리 수급, 배터리 업체간 경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산업 연계가 이뤄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99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 가운데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34.4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77% 성장했고, 플러그인하이브리전기차 판매량은 16.4만대로 전년동기대비 223%가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성장은 중국이 이끌고 있는데 중국내 배터리전기차 판매량은 18.3만대로 전 세계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전기차 Top Maker 순위에도 SGMW, BYD가 5위 내에 올라있을 정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배터리전기차 10.6만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 11.3만대로 엇비슷한 비율로 판매되고 있다. OEM 들이 CO2 규제를 맞추기 위해 가성비가 좋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도 동시에 판매하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기저 효과로 인해 성장률은 높지만, 아직 전기차 수요가 높지 않은 걸로 나타나고 있다. 업체별 판매량은 테슬라가 8.8만대로 1위를 유지했고, 2위 상하이 제너럴모터스 우링(4.2만대), 3위 BMW(2.4만대)로 추정된다.

2021년 3월 전 세계 EV향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한 22.1GWh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CATL 7.0GWh, LG화학 4.8GWh, 파나소닉 3.6GWh, BYD 1.5GWh, 삼성SDI 1.2GWh, SK이노베이션 1.1GWh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시장 성장에 힘입어 CATL과 BYD가 각각 전년동월대비 389%, 124% 성장했으며, 국내 3사(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또한 각각 전년동월대비 176%, 156%, 111%씩 성장했다.

한편, 2021년 3월 전 세계 양극재 출하량은 4.5만톤으로 2021년 누적 기준 1위 Umicore(MS 16%), 2위 Dynanonic(MS 15%), 3위 Sumitomo (MS 13%)이며 제품별 출하량은 LFP 13.3천톤, NCM622 11.0천톤, NCM811 6.8천톤, NCM523 6.8천톤, NCA 5.9천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양극재 내 NCM811, NCM622, NCA 합산 출하량 비중은 54%로 전년동기 69% 대비 15%P 하락했다.

이 연구원은 3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양호했고, 중국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LFP 배터리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눈에 띄는 점이라 분석했다. 더불어 유럽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돼야 3원계 배터리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규모 면에서 아직 유럽과 중국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3월까지의 판매량을 감안하면 아직까지 반도체 공급부족 이슈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지만, 최근 자동차 OEM 들의 코멘트를 감안하면 곧 수치에 반영될 것이다.

1분기 실적 발표에서 LG화학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가도 반등했다. 앞으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수익성이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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