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 방음터널 태양광 기술개발 실증 공모 선정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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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순환도로 방음벽·터널 1곳씩 총 450KW 태양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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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터널 시공사례 서울시 동부간선도로 태양광 방음터널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정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인 '안전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방음벽·방음터널 적용 도로적합 태양광 모듈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5월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공모에 앞서 방음터널 전문업체인 다스코, 양면형 태양광 모듈 기술을 보유한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역량을 갖춘 11개의 연구기관, 기업,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필요성, 실증위치 분석, 인허가 및 행정업무 처리계획 등 사업계획서를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주행소음을 저감하기 위해 설치된 방음벽과 방음터널에 직접 설치가 가능한 양면수광형 고효율 태양광발전 모듈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올해부터 3년간 1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비 90억원, 시비 30억원, 민간에서 44억원을 투자한다.

광주시는 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주관기업인 다스코는 경제성과 사업성 확보를 위한 경량화 시설 개발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현대에너지솔루션,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차음과 흡음성능의 고출력 컬러 태양광 모듈개발에 참여한다.

정부는 도심화 지역의 소음공해 개선을 위한 방음시설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태양광 방음터널 신시장 창출이 가능해 전국 설치 잠재량을 3.67GW(방음벽 0.23GW, 방음터널 3.44GW)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광주시는 제2순환도로 방음벽·방음터널 1곳씩 450KW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매년 발생하는 수익 5,000여만원을 태양광 보급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또 기술개발과 실증이 완료되면 시내에 설치된 방음벽과 방음터널을 이용해 태양광발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과제선정은 도심 내 방음시설을 활용한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이라며, “향후 실증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결합해 AI-그린뉴딜 실현과 2045 에너지자립도시 광주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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