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 목소리 한 곳에... ‘기후위기시계’도 선봬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는 벌써 오래전부터 제기돼왔다. 매년 올라가는 지구평균 온도에 심각성에 대한 인식은 확대됐지만 실천과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또 별개 문제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기후변화 속도가 잠시나마 늦춰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진행되고 았는 것도 사실이다.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기후 위기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환경 포럼이 오는 6월 개최된다.
헤럴드는 오는 6월 10일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제1회 H.eco포럼(헤럴드환경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헤럴드가 초대형 기후위기시계를 서울 용산구 후암동 본사 사옥에 설치했음을 선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금처럼 이산화탄소를 쏟아내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이상 올라가면 우리는 지금과 같은 일상을 할 수가 없어진다. 기후위기 상황을 시간으로 표시하고 있는 '기후위기시계'가 가리키고 있는 시간은 6년 230일이다. 7년이 채 안남은 것이다.
헤럴드는 당일 기후위기시계를 필두로 대대적인 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럼 당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미래학자 게르트 레온하르트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환경 이슈의 미래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한다.
세션1 ‘국가’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환경전문가인 서울대 윤순진 환경대학원 교수(지속가능발전위 위원장), 환경 문제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노벨평화상 수상자),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의 존 머튼 특사가 연사로 나선다.
‘산업’을 주제로한 세션2 특강은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한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의 마티야스 바우센바인 아·태평양 대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선도하고 있는 RE100 캠페인의 샘 키민스 대표, 환경 경영에 매진하는 아모레퍼시픽 오정화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이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개인'과 관련한 세션3 특강은 미국 래퍼 겸 인플루언서 프린스EA, 청소년기후행동 윤현정 활동가 등이 개인의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전한다.
이와 함께 유지연 캠페이너(그린피스)가 좌장을 맡은 토크 코너를 통해 김서경 활동가(청소년기후행동, Kpop4planet), 김재한 감독(다큐멘터리 영화 ‘기후시민백과’), 조은별 활동가(빅웨이브)가 ‘행동하는 기후 시민’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구글 아트&컬처팀이 기후 변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프로젝트 ‘Heartbeat of the Earth’를 기획한 배경과 참여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특별세션도 진행된다.
환경포럼은 오는 6월 10일 9시 30분~16시 40분까지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편, 헤럴드에코는 환경문제에 관한 각계의 다양한 시선과 목소리를 모으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과 실천을 이끄는 헤럴드의 환경 브랜드다. 지구를 지키는 일이 소수의 외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