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승욱 장관, 2050 탄소중립 위한 전력공기업 간담회 개최

공정거래뉴스 기자
입력
수정
“전력공기업이 전력공급 3분의 2 이상... 선도적 역할 중요”
b06c8e407a98d95317c75a3e35912a67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6월 10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공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6월 10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한전 및 발전6사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공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장관과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전력 공기업 사장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에너지 분야 주요 현안인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 6개사 사장과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에너지분야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전력공급의 3분의 2 이상을 담당하는 전력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력공기업이 탄소중립을 견인하는 변화와 혁신의 선도자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전력 공급, 전달, 산업생태계 등 3대 분야를 선도적으로 혁신해나가달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먼저 전력 공급과 관련해 “전력 공기업들이 더욱 과감하게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대규모 해상풍력처럼 리스크가 높은 사업을 협업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당분간 LNG 발전 역할이 필요하다"며 LNG발전 대체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문 장관은 전력 전달과 관련해 재생에너지 투자 촉진을 위해 적기에 계통접속이 보장되도록 대대적인 전력망 보강 투자를 단행하고, 안정적 계통운영을 위한 최적 운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ESS, 양수발전 등 백업 설비의 조속한 확충과 분산형 전원체계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문 장관은 산업생태계에 관해 “전력 공기업이 선제적 투자와 수요 창출을 통해 탄소중립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앞장서달라”며, “선도시장과 실시간·보조서비스 시장 개설 등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도록 전력시장 개편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력 공기업 사장들은 탄소중립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를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전력공기업간에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해상풍력, 수소터빈 발전, 수소생산 플랜트 구축 등 대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