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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e뉴스] 美 에너지부, 넷제로 경제 속도내... 글로벌 선도 나서

이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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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Earthshots Initiative’ 출범... 청정에너지 기술 보급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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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가 'Energy Earthshots Initiative’를 출범했다. (사진=핀터레스트)

과거 1961년 미국 존F 케네디 대통령은 ‘Moonshot’을 통해 1960년대 안에 달에 탐사선을 보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 결과 실제로 1969년 미국은 세계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바 있다.

또 오바마 대통령 정부시절 미국 에너지부는 태양광 에너지 비용 감축을 위해 ‘Sunshot Initiative‘를 출범하기도 했다.

이러한 전례를 바탕으로 미국 에너지부(DOE) 장관은 최근 넷제로 경제 가속화를 위한 ‘Energy Earthshots Initiative’ 출범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 Jennifer M. Granholm 장관은 2030년까지 더욱 풍부하고 더욱 안정적이며, 적정한 비용의 청정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DOE Energy Earthshots Initiative’를 출범했다.

Granholm 장관은 ‘Energy Earthshots Initiative’는 부상하는 청정에너지 기술을 더욱 빠르게 대규모로 보급하는 데 있어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가장 높은 장벽을 해소함으로써 혁신과 협력, 청정에너지 경제 가속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이니셔티브는 올해 4월 바이든 대통령이 개최한 기후정상회의(Leaders Summit on Climate)에서 Granholm 장관이 발표한 바와 같이 미국이 주요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첨단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Granholm 장관은 기후정상회의에서 미 정부가 학계 및 산업계와 제휴를 통해 수소, 탄소포집, 산업용 연료, 배터리, 태양광에너지 등의 주요 부문을 개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nergy Earthshots Initiative’의 첫 번째인 ‘Hydrogen Shot’은 혁신 가속화 및 청정수소 수요 증가를 위해 도전적이면서도 달성 가능한 수소 생산단가 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DOE는 10년 안에 청정수소 생산단가를 80% 감축해 1달러/kg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재생에너지 수소의 생산단가는 5달러/kg 수준이나, 이를 80% 낮추고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열전환 등을 이용함으로써 수소 수요를 5배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Hydrogen Shot’은 ‘미국 일자리 계획(American Jobs Plan)’에 청정수소 보급을 위한 체계와 근간을 마련할 것이며, 여기에는 시범 프로젝트 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미국 일자리 계획’은 바이든 대통령의 첫 번째 경제재건 계획으로 인프라 강화와 일자리창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인프라 및 에너지부문에 2.3조 달러를 투자하려는 프로젝트이다.

DOE는 ‘Hydrogen Shot’ 목표 달성을 통해 미국이 기후위기를 해소하고 바이든-해리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더욱 빠르게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고임금 일자리창출 및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DOE는 수소 개발 가속화를 위해 연구·개발·실증에 대한 제안을 모집한다고 공표했다.

DOE는 이번 연구 제안 요청을 통해 △통합 수소 에너지 시스템 실험·검증 △‘H2@Scale’ 적용을 위한 리스크 평가와 모델링 △차세대 센서 기술 등 3개 주제를 다루는 공동 RD&D 제안 등을 받을 전망이다.

DOE의 ‘H2@Scale’은 전력 발전과 송전부문의 탄력성 확보를 위해 미국 내에서 대규모 수소 생산 및 활용 잠재력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에 출범됐다.

이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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