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030까지 온실가스 5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SK케미칼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를 목표로 ESG 경영에 집중한다고 7월 12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를 위해 바이오·친환경 중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개편, 온실가스저감 50% 달성, 환경보호를 위한 내부 인프라 구축, 사업장 안전사고 ‘제로’ 등을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ESG 경영 목표로 삼겠다고 전했다.
SK케미칼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저감 방침을 개선할 방침이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은 보일러 가동과 같은 직접배출과 전기, 스팀 구매와 같은 간접배출을 합쳐 약 50만t에 달한다.
SK케미칼은 생산현장에서 사용하는 연료를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고 저탄소 공정 도입, 설비변경 등의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2030년까지 생산현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수준인 25만t으로 감축하겠다고 했다.
ESG 가치와 부합하는 SK케미칼 내부 사업도 확대된다. 그린케미칼부문에서는 리사이클 플라스틱과 바이오 기반 소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개편된다. 플라스틱 소재 제품은 2030년까지 그린 포트폴리오로 100% 전환할 방침이다.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에코트리아 CR’을 3분기에 출시하고 2022년 3월에는 옥수수에서 만들어지는 100% 바이오 신소재 PO3G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ESG 경영의 핵심인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리사이클 제품 비중을 2025년 50%, 2030년 100%로 높일 예정이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은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부, 의료커뮤니티, 전염병대응혁신연합,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함께 세계 공중보건을 위한 생태계 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SK케미칼 박종현 경영지원본부장은 “고효율 설비 도입, 친환경 연로로의 전환 등을 통해 온실가스 직접 배출을 저감 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적용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언한 ‘넷 제로‘ 관련 계획 및 연도별 감축 실적 등은 홈페이지 및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대외에 공표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