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공개 임박... ‘기후위기 대응’ 핵심 보고서 나온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입력
수정
IPCC 6차 평가보고서 중 제1실무그룹 보고서 8월 9일 공개 예정
8fe1be8c10bbf1f24f056facd34cd4dc
IPCC 6차 평가보고서의 제1실무그룹 보고서가 8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IPCC 홈페이지)

1988년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WMO와 UNEP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IPCC(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의장 이회성)가 8월 내에 IPCC 6차 평가보고서(AR6)의 제1실무그룹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IPCC 6차 평가보고서 중 가장 빨리 발간되는 보고서로 우리나라 IPCC 주관기관이 기상청에서는 보다 빠른 정책 활용을 위해 10월에 번역본(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을 발간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로 전 세계에서 수년간 활용할 예정인 이번 보고서 내용에는 과거부터 미래의 전 지구 규모의 변화와 전망을 비롯해 기후 과정 이해, 전 지구부터 지역 연계 및 극한기후 평가가 담길 예정이다.

IPCC는 계속되는 지구의 온난화 문제를 과학적으로 요약하고, 그 영향을 평가해왔다. 이를 통해 인류에 미칠 영향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맡았다. 2013년 5차 보고서는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을 인간으로 지목했고, 이 보고서는 이후 2015년 파리 기후협약 체결에 큰 영향을 줬다.

또한, 2018년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특별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 보고서는 새로운 세대의 자극이 돼 정치적 대응을 요구하는 시위로 번졌고 실제적으로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끼쳤다.

IPCC의 차기 보고서는 8월 9일 출간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릴 예정인 COP26 기후협상에 주요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