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어스, 오비맥주 ‘RE100’ 달성 위해 태양광 설비 적용

이온어스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맥주 생산을 지원한다. 이온어스(대표 허은)는 지난 8월 4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RE100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 공동사업’ 착공행사를 열고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를 생산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RE100’의 여러 가지 이행수단 중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구축한 후 자가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국내 첫 번째 사례다.
광주와 청주, 이천에 위치한 오비맥주의 3개 생산공장 지붕에 연간 약 12GWh에 달하는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된다. 이렇게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력은 모두 맥주를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이온어스, 오비맥주, 켑코에너지솔루션 등 3사 간 체결한 ‘RE100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 공동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오비맥주의 성공적인 ‘RE100’ 이행을 위해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협력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이온어스는 태양광발전 설비의 렌탈 운영사업자로서 태양광발전 설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탄소배출권 확보와 운영에 따른 실적평가와 검증 등을 수행한다. 오비맥주는 광주, 청주, 이천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를 제공하며, 공장에서 발전된 전력을 자가소비용 전력으로 제품 생산에 사용하게 된다. 에너지효율화 전문기업 켑코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발전 설비의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한다.
오비맥주는 이천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내에 광주, 청주 등 3개 공장 모두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한 후 자가발전한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오비맥주가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하면 연간 CO2 발생량 약 5,621t을 직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11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마라도(약 9만6,800평)크기의 섬 11개 이상을 매년 소나무로 덮을 수 있는 양이다.
이온어스 허은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들의 잇따른 RE100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사와 오비맥주, 켑코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첫 사례로 자가소비형 RE100 태양광발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내 기업들의 RE100 동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