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림분야 탄소중립 시나리오 점검 단체장 회의 열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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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이상기후로 인한 우리나라 사회·경제적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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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9일에 열린 ‘농림분야 탄소중립 시나리오 점검 단체장 회의’ 현장 (사진=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9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정현찬 위원장 주재로 ‘농림분야 탄소중립 시나리오 점검 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농특위 본위원 중 농민단체장 및 2050 탄소중립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위원과 김현권 농어업농어촌탄소중립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해 최근 발표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중 농림분야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 및 점검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처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 1.5℃ 특별보고서에 의하면 인간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로 산업화 이후 2040년이 되는 시점에는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한다고 한다. 이로 인한 폭염, 극한, 물 부족 등 인간 생존을 위협하는 이상기후와 생태계 소멸 등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기후변화로 인한 피난민이 연간 2,000만명 발생하고 최근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적인 이상고온 및 폭우 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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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9일에 열린 ‘농림분야 탄소중립 시나리오 점검 단체장 회의’ 현장 (사진=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우리나라도 최근 10년간(2009~2018) 기상재해로 194명의 인명피해와 약 2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생존에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약 12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그간의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리협정(2015)을 통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2030년까지 국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상향하고, 현재는 EU, 영국, 미국, 일본 등 세계 134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Net-Zero)을 선언하고 빠른 속도로 기후위기 대응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도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최근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한 바 있다.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 농축수산 분야의 탄소배출량은 2,470만톤(2018년 기준)에 달한다. 이를 2050년까지 1,540만톤으로 약 37.7% 감축토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농특위 관계자는 “이를 위해서 농축수산 에너지 전환, 영농법 개선, 가축관리, 식생활 개선, 생산성 향상, 대체 가공식품 증가 등 생산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부분에 걸친 노력들이 필요할 것”이라며, “농특위에서도 이에 발맞춰 농어업인 및 소비자 단체와 2050 탄소중립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농특위 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논의하고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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