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파워, 97.5MW 규모 해창만 수상태양광에 인버터 공급

OCI파워가 한양과 97.5MW 규모의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적용될 인버터 공급계약을 체결해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OCI 자회사인 OCI파워(대표 허기무)는 지난 8월 26일, 한양(대표 김형일)과 97.5MW 규모의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대 약 79만2,000㎡ 내 수상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사용될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는 2022년 상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DC1500V 인버터를 개발했다고 언급한 OCI파워 관계자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남 신안군 등에 DC1500V 센트럴 인버터를 공급한 실적이 보유하고 있다”며, “DC1500V 센트럴 인버터는 2MW에서 3MW급까지 플랜트 구성이 가능해 대용량 태양광발전소 설계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최대효율 98.8%로 동급 대비 고효율 시스템을 구성하며, 모듈러 시스템을 도입해 유지보수 시 발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해안가 등에 설치 시 ‘C5-M High’ 옵션을 적용해 염해지역에 설치가 가능하며 원격 역률 제어기능을 보유한 스마트 인버터다.

OCI파워는 향후 확대되는 DC1500V 적용이 필요한 중대형 발전소에 적극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일한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기준으로 DC1500V 시스템 구성 시, 기존 DC1000V 시스템으로 구성했을 때보다 약 30%의 전기공사비 절감효과가 있다.
OCI파워 허기무 대표는 “OCI파워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한양과 전남 해창만 수상태양광 인버터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다년간 태양광 사업으로 축적된 OCI파워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태양광발전소 성능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태양광 인버터 판매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CI파워는 OCI가 지난 2012년 설립한 100% 자회사로 태양광 인버터와 ESS용 PCS를 판매하고, 태양광발전 사업과 ESS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독일 카코뉴에너지 자회사의 영업을 양수하며 기존에 영위한 태양광발전 솔루션에 이어 인버터, 전력변환장치인 PCS 등의 제조업 기술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 2012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당시 북미 최대 규모인 650MW DC급 태양광발전소 건설 신화를 쓴 바 있는 OCI는 그간 미국, 중국, 한국 등에 약 710MW DC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했다. 올해 1월에는 현대차와 재사용배터리를 활용한 ESS 실증사업을 개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대응하며 국내외 태양광발전 시장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