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고객과 함께 모은 환경 기금으로 ‘탄소중립 숲’ 조성

SK에너지는 고객과 함께 조성한 환경 기금을 투자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동시에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함으로써 환경적 책임 실천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고객과 함께 조성한 환경 기금으로 강원도에 ‘탄소 중립 숲’을 조성한다고 지난 10월 8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일부 직영 주유소에서 경유 리터당 1원을 적립해 환경 기금을 조성하는 ‘착한 주유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 6월부터는 ‘착한 주유 1% 활동’을 일부 셀프 주유소까지 확장했다. 주유 고객이 셀프 주유소에 게시된 가격보다 약 1% 정도 높은 리터당 15원 높은 ‘착한 녹색가’로 주유를 하면, SK에너지도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환경 기금을 조성한다.
‘착한 녹색가’로 주유한 한 고객은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생각돼 작은 금액이지만 동참하기로 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적립된 환경 기금은 환경 재단을 통해 2019년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봉포리 해양공원의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에 활용된다. 해양공원은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 제공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해풍에 강한 모감주 나무 300그루를 심어 이산화탄소 흡수뿐 만 아니라 강풍의 세기를 저하시켜 대형 산불, 태풍 등 각종 재해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SK에너지 강봉원 중부사업부장은 지난 10월 7일 열린 탄소중립 숲 조성 기념 행사에서 “착한 주유 캠페인 활동으로 탄소중립 숲을 조성해 이산화 탄소 감축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ESG 경영의 가속화를 위해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