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국형 RE100’ 참여 활성화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산업부가 한국형 RE100 참여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산업부 박기영 차관은 지난 10월 13일 RE100에 참여 중인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시행된 한국형 RE100제도(K-RE100)의 운영상황과 정책방향을 기업들과 공유하고, K-RE100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우리기업들이 RE100을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올해 1월 시행한 녹색요금제를 시작으로, 자체건설(재생e 발전설비인증 개시, 1월), 제3자PPA(6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시장 개설(8월) 등 RE100 이행체계를 구비했다.
산업부는 ‘한국형 RE100의 추진현황 및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K-RE100 도입 1년여의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RE100 활성화를 위한 정책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산업부는 K-RE100이 제도시행 초기로 국내 기업의 참여도가 아직 높지 않은 편이나, ESG 경영 확산, 탄소중립 가속화 등으로 향후 RE100 기업참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RE100 참여기업들을 독려하고 기업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RE100 이행모델 다양화 △금융지원․인센티브 강화 △RE100 제품 홍보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RE100에 참여 중인 국내 외투기업의 K-RE100참여 독려, 집단단위(산단)의 RE100 이행모델 발굴 등으로 RE100 참여대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RE100참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재생에너지 설비보급 지원 및 컨설팅, RE100 제품 인증(라벨링) 등 RE100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수단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들은 전력구매계약(PPA)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PPA계약시 다수의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구매 방식 등 PPA체결방식의 유연성 개선을 중점 요구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구매에 따른 부가요금 비용부담 완화, RE100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이행여건 개선 등을 주문했다.
산업부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제도가 마련돼 RE100 이행수단의 큰 체계는 모두 완비됐으며, 이날 제기된 기업의견들을 반영해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RE100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RE100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박기영 차관은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에 따라 ESG 경영이 확대되면서 RE100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RE100 참여기업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인센티브, 제도개선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RE100 참여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