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2월 ‘반값다 피자헛’ 전개… 화이트 트러플 스테이크 뇨끼 ‘반값’ 혜택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한국피자헛이 2월을 맞아 스테디셀러 프로모션인 ‘반값다 피자헛’을 이어가는 한편, 1인 가구 타겟의 통신사 제휴 혜택을 대폭 개편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물가 시대에 다이닝 수준의 프리미엄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변화하는 가구 구조에 맞춘 타겟 마케팅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40주년 기념 신메뉴 ‘화이트 트러플 스테이크 뇨끼’ 평일 반값
2월 평일 반값 혜택의 주인공은 피자헛 40주년 스페셜 메뉴인 ‘화이트 트러플 스테이크 뇨끼’다. 이 제품은 화이트 트러플 오일의 풍미와 부드러운 스테이크, 쫄깃한 뇨끼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평일 포장 주문 시 50%, 배달 주문 시 40%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L 사이즈 기준 포장은 1만 8,450원, 배달은 2만 2,14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포장 ‘1+1’, 배달 ‘L 구매 시 M 증정’ 혜택이 유지되어 가족 단위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 1인 가구 정조준… SKT VIP 전용 ‘만원의 행복’ 세트 출시
피자헛은 급증하는 1인 가구와 배달·포장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SKT T멤버십 VIP 고객을 위한 ‘VIP PICK’ 혜택을 새롭게 개편했다. 신규 도입된 ‘크래프티드 플래츠’ 세트는 얇고 바삭한 플랫 도우를 사용한 1인 피자와 리치 치즈 파스타, 콜라로 구성됐다. 정가 대비 약 58% 할인된 1만 원이라는 가격 설정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1인 소비층에게 강력한 소구점이 될 전망이다. 해당 혜택은 SKT T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피자헛 자사 온라인 채널에서 포장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 미식의 대중화 선언… 설 연휴 겨냥한 공격적 마케팅
피자헛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화이트 트러플’과 ‘뇨끼’ 같은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다이닝급 미식을 대중적인 가격대로 끌어내렸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고가 메뉴를 선정함으로써 명절 외식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계산이다. 피자헛 관계자는 “40주년 신메뉴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2월 메뉴로 선정했다”며, 특히 새롭게 개편된 1인 세트를 통해 혼자서도 풍성한 구성을 부담 없이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희 기자의 시각: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생존 전략은 이제 '상시 할인'과 '초개인화'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피자헛이 프리미엄 신메뉴를 반값에 내놓은 것은 고정 고객을 묶어두는 락인(Lock-in) 효과를 노린 자본 전략입니다. 또한 통신사 제휴를 통한 1인 세트 개편은 다인 가구 중심의 피자 시장이 1인 중심의 '간편 미식'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포인트뉴스는 이러한 가격 경쟁이 단순한 출혈 경쟁을 넘어 소비자의 미식 수준을 높이고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선순환 구조로 정착되는지 면밀히 지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