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바파트너스, 일본 석탄발전소에 대규모 바이오매스 공급 체결

지속가능한 목질 바이오에너지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회사 엔비바파트너스가 도쿄 기반 전력회사 전원개발과 미국에 있는 엔비바 제조 시설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한 목질 바이오매스를 일본 J-파워의 석탄화력발전소에 장기간, 대규모로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엔비바가 최대 500만t에 달하는 지속가능한 목재펠릿(Wood Pellet)을 생산 및 운송하는 새 인프라를 건설해 J-파워가 보유한 기존의 석탄화력발전소에 사용되는 석탄을 영원히 대체하는 실현 가능하고 투자 가능한 계획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J-파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당히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양해각서는 재생에너지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서 바이오매스의 역할을 증진하기 위한 틀을 제공하고 있으며, J-파워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블루 미션(Blue Mission)’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엔비바의 공동 설립자이자 영업 및 마케팅 부분 총괄부사장인 토머스 메스(Thomas Meth)는 “기후변화는 전 세계의 해결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적인 문제”라며, “엔비바는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공하는 부분에서 탄탄한 실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상당한 수준의 탈탄소 에너지를 전 세계 생산자와 산업주에게 전달한다”며, “우리는 J-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의 선도적인 전력회사 J-파워가 풍력에너지와 태양광 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보완하는 믿을 만한 기본 에너지를 이용하고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공급망 확보, 항만 폐기물 수용, 배달 및 보관 물류, 안전 조치, 프로젝트 수익성 관리 등 석탄-바이오매스 전환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가장 지속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공동으로 평가할 것이다. 투자금은 J-파워의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다른 발전소로 전환하는 데 사용될 것이며, 이를 통해 바이오매스 전용 발전소와 혼소 발전소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사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80% 이상 감축하면서도 공급망 전체의 일자리는 유지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다. 석탄-바이오매스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석탄 발전소는 계속해서 기존 공급, 에너지 생산, 시설망 관련 인프라를 이용해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풍력, 태양광 에너지와 달리 바이오매스는 전력망 확장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J-파워 화력 에너지 및 가치 창출 부서 책임자이자 임원인 스즈키 신스케는 “우리는 지속가능하고 믿을 만한 수준으로 바이오매스를 공급한 실적이 있는 엔비바와의 협력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J-파워의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고체연료를 활용하는 J-파워의 매우 효율적인 기술에 엔비바의 글로벌 공급 역량을 결합하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더불어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