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9년 연속 ‘세계가 인 인정한 물맛’… 글로벌 미각의 정점 확인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제주삼다수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하며 9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먹는샘물 브랜드 중 유일한 기록으로, 제주의 청정 자산이 세계적인 미식 전문가들로부터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인정받은 쾌거다.
■ 200명 전문가의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 오직 ‘맛’으로 증명한 1위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은 유럽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소믈리에와 셰프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미각 평가 기관이다. 평가 과정은 브랜드나 디자인을 배제한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되며 첫인상, 비주얼, 후각, 맛, 끝맛 등 5가지 항목을 종합해 90점 이상을 받아야만 ‘3스타’를 부여한다. 제주삼다수는 2018년 첫 수상 이후 2020년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 2024년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차례로 석권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생수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 화산송이가 빚어낸 31년의 기다림… 천연 필터가 만든 미네랄 밸런스
제주삼다수의 독보적인 물맛은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450m 이상 고지대에서 시작된다. 빗물이 현무암과 화산송이층을 거치며 약 31년 동안 자연 여과되는 과정에서 불순물은 걸러지고 칼슘, 칼륨, 마그네슘, 실리카 등 유익한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된다. 이러한 자연의 정화 시스템은 인위적인 정수 과정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부드럽고 깨끗한 물맛의 비결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이 우수한 원수의 가치와 이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품질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라고 강조하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지속 가능한 제주다움’의 결실… 글로벌 브랜드 위상 공고화
이번 수상은 단순히 수치상의 기록을 넘어 제주삼다수가 전 세계인에게 신뢰받는 지식 동반자적 미디어이자 브랜드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주삼다수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R&D와 품질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세계가 인정한 물맛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수성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생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K-워터’의 선봉장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세희 기자의 시각: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는 본질'을 지키는 것은 가장 어려운 혁신입니다. 제주삼다수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세계 최정상의 물맛을 유지했다는 것은, 제주라는 천혜의 환경을 보존하려는 사회적 합의와 기업의 정밀한 분석 시스템이 공존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 한 병에는 제주의 31년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대중문화 속의 자극적인 트렌드보다 우리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풍요롭게 만드는 이러한 '자연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진정한 시대정신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