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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 재활용 본격화... ‘태양광 재활용센터’ 구축 완료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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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R 시행 시 폐모듈 재활용 시장 활성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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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재활용센터 준공식 행사에서 산업부 최진혁 재생에너지정책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제공)

태양광발전소에서 나오는 폐모듈 처리를 위해 2016년도부터 추진한 태양광재활용센터 구축이 완료됐다.

산업부는 21일, 충북 진천에서 ‘태양광 재활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활용센터는 태양광발전이 확대됨에 따라 증가가 예상되는 태양광 폐모듈의 사회적·환경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부, 충북도, 진천군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구축했다.

2011년 79MW였던 태양광 설비는 2015년 1,134MW, 2018년 2,367MW, 2020년 4,126MW로 급격히 늘어났으며, 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2018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폐모듈은 2023년 9,665MW, 2025년 4,596MW, 2027년 5,779MW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태양광 재활용센터는 폐모듈 수거·분리·해체·재활용을 위한 전주기 처리시설을 갖췄다”며,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연간 최대 3,600톤의 폐모듈을 재활용 처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프레임해체장비, 백시트제거장비, 강화유리/셀 분리장비 등의 장비가 마련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부 최진혁 재생에너지정책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국회 이장섭 의원, 임호섭 의원, 송기섭 진천군수 등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진혁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재활용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면서, “2023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가 시행되면, 민간기업의 시장진입이 증가해 폐모듈 재활용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활용산업 발전과 동시에 태양광 폐모듈의 환경문제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오해도 자연스럽게 해소되길 바란다”며, “재활용센터가 선발주자로서 관련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는 제조·수입자에게 폐모듈 재활용 의무를 부과하고, 미이행 시 재활용 분담금 납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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