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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공공기관 AX 전환 사다리 놓는다… 금융·AI 융합 생태계 구축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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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뉴스 = 김현민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와 손잡고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공공 행정과 금융 인프라를 AI로 결합해 국가 행정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 금융과 행정의 경계 허무는 AI 융합 서비스… 공공 업무 혁신 예고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금융·행정 융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기존의 분절적이었던 행정 절차와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AI 운영 환경으로 통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분석, 자동화, 보안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은 공공·기관 금융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우리은행이 보유한 방대한 기관 금융 네트워크와 협회의 AI·SW 전문성이 결합하여, 공공 부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전망이다.

■ 민관 협력형 AI 모델 제시… 지자체 및 교육기관으로 확산

이번 협업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까지 범위를 넓힌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신 기술 자문과 기업 매칭을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이를 금융 실무에 적용해 체감 가능한 혁신 사례를 도출할 방침이다. 어윤호 협회장은 우리은행의 인프라를 AI 확산의 핵심 채널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 역시 우수한 AI 기술력과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에게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는 우리금융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융과 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 AI 생태계 수호하는 ‘생산적 금융’… 디지털 주권 강화 추진

우리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AI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술 기업들이 공공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판로를 열어주는 '생산적 금융'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AX 전환은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주권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보안성이 담보된 국산 AI 소프트웨어와의 결합은 보안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향후 AI 기반 경영 시스템 전환을 선도하며 금융과 산업의 결합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의 시각: "공공기관의 AX 전환은 행정 편의주의를 타파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우리은행이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고 민간 AI 기업들이 기술력을 더하는 이번 협력은, 자칫 정체될 수 있는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에 날카로운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다만, 기술 도입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디지털 약자들에 대한 배려와 개인정보 보완책이 기획 단계부터 정밀하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포인트뉴스는 이 혁신이 권력 기관의 효율성만을 위한 도구가 아닌,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이롭게 하는 '상식의 가치'로 구현되는지 끝까지 감시하겠습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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