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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테크놀로지, 영국 정부 투자 유치... 부유식 풍력발전단지 교두보 마련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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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풍력 첫 실증 박차... 12억원 상당 투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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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WC테크놀로지 홈페이지)

AWC테크놀로지가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첫 단추를 끼운다. 12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해 풍력발전 중심의 본격적인 청정에너지 비즈니스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ODE(Offshore Design Engineering)의 자회사인 AWC테크놀로지(AWC Technology)는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민간 및 공공 투자 기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금 조성은 영국의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가 주도하는 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WC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받게 된 AWC 실증 프로젝트는 바다 해저면에 기초가 놓여지고 여기에 유연굴절식조인트를 통해 풍력발전 기둥이 연결되는 구조물의 기술 개발에 초첨을 맞춘 프로젝트”라며, “이를 통해 수심이 깊은 심해에서도 풍력발전단지 조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2억원 상당의 투자를 받은 AWC테크놀로지는 AWC의 지속적인 개발과 함께 해상 풍력 첫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적인 신재생 에너지 회사인 EE(Enterprize Energy)는 2021년 12월, AWC테크놀로지와 협력해 100억달러 규모의 해상 풍력 단지 프로젝트를 위해 AWC 고유 설계기술과 라이센스를 제공받기로 한 바 있다. ODE는 이 프로젝트에서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이 풍력 개발 프로젝트는 아일랜드 서남 해안에서 50km 떨어진 곳에 건설될 예정이며 4GW 상당의 전력을 인근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ODE 백진호 한국지사장은 “AWC 실증 프로젝트는 에너지 산업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언급하며, “영국 정부는 10대 녹색산업 혁명 계획(Ten Point Plan)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부유식 풍력을 통해 1GW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WC는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위해 보다 자원이 풍부한 위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의 고정식 해상 풍력 발전 단지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비용을 제공하여 산업 성장에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 지사장은 “한국의 해상 풍력 시장은 동남아시아 및 APAC과 마찬가지로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ODE가 보유하고 있는 AWC 기술과 같이 이미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 입증된 기술을 풍력 산업에 적용해 심해 풍력 단지 개발의 초석을 이끈다면 풍력 산업계를 더욱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마이크 웰치 상무 참사관은 “AWC의 이 흥미로운 프로젝트는 영국 기술이 청정에너지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며,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3월 24일 AWC와 같이 부유식 해상풍력 부문을 선도하는 영국의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 해상풍력 시장과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웨비나를 주최한다. 더 큰 협력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데 필요한 변화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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