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친환경 여행’에 호감 갖는 2030... 불편함 감수도 OK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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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2명 중 1명은 추가비용 내더라도 친환경 여행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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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 시즌을 앞두고 여기어때 앱 사용자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자료=여기어때 제공)

MZ세대라고 할 수 있는 2030세대가 친환경 여행 상품에 호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어때가 봄 여행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30세대 79%는 친환경 여행 상품일수록 더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관계자는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전기차 이용 등 여행에 친환경 행위를 접목한 친환경 여행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일고 있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착한 여행’ 문화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30세대의 49.7%는 가장 실천해 보고 싶은 친환경 여행 방법으로 ‘전기차 이용’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도보·자전거 이용’ 33.3%, ‘다회용기 사용’ 28.7%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응답자의 55.8%가 친환경 여행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겠다고 답했다.

친환경 여행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구매 의사까지 이어지면서, 응답자의 45.3%가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친환경 요소로 인한 추가 금액은 기존 금액의 12%까지 지불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어때 김용경 브랜드실장은 “2030세대는 친환경 여행에 대해 ‘불편한 여행’ 보다 ‘트렌디한 여행’을 떠올린다”며, “최근 새롭게 떠오른 플로깅의 경우처럼 앞으로도 친환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1,27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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