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한강서 시민참여 플로깅 캠페인 진행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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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건강 동시에 챙기는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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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 캠페인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자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한강을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과 다음달 22일인 지구의 날을 기념해 약 한 달간 자원봉사 단체와 공공기관 및 기업과 함께 시민 참여 플로깅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인 ‘이삭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는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야외공간에서 플로깅을 하며, 환경과 자신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자는 취지에서 시작됐고, 287개 단체 5,465명이 서울 전역에서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주워 한강과 지천으로 오염원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예방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시민들이 걷거나 뛰면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24일까지 약 한 달간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활동은 여의도와 뚝섬,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과 이어지는 여의도 샛강, 중랑천 등으로 연결되며, 추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 분야 자원봉사 단체가 중심이 돼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비닐봉투 대신 버려진 현수막으로 제작한 플로깅용 친환경 가방을 참여자에게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 홈페이지와 단체별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V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목표 달성 시 기부로 연계되는 SNS(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마련해 자원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한다. 참여 인증 횟수가 1,000건을 달성하면 오리온에서 서울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간식키트를 기부한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한강편)’ 캠페인을 통해 플로깅이 환경보호를 넘어 나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상 속 자원봉사 문화로 자리잡고, 단체·기업·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야외인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가꾸는 한강공원 만들기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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