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말’ 좋은 음식을 만드는 법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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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작은 습관 책 ‘습담을 없애야 살이 빠진다’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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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뉴스DB

자신의 전문지식을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나누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 해묵은 인간에 대한 회의가 한 겹 벗겨지는 느낌이다. <습담을 없애야 살이 빠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게 참 고마웠다. 한의원에서 수많은 환자들의 비만을 치료하며 비만도 진화를 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근본 치료를 위해 임상을 통해 발견한 것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였다.

그렇다. 이제는 비만이 질병인 것을 인식하는 시대가 되었다. 다른 어떤 질병보다 빨리, 근본적으로 비만 퇴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만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한의학이 말하는 습담

그런데 저자는 다 다를 것 같은 원인이, 많은 경우에 습담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습담증이란, 불필요한 몸속 노폐물인 습담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 신체 기능의 이상을 불러오는 병리적인 상태를 말한다. 예전에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 습담이 쌓일 기회가 적었다면, 지금은 그 반대라 이것이 문제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대병 중 하나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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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뉴스DB

아마 책을 읽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맞다’며 무릎을 칠 것이다. 나 또한 그러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질병과 같이 찾아오는 비만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비만이 아닌 독자라면, 미리 예방하는 법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며, 주변에 비만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 것이다. 비만으로 고생을 하는 독자라면, 저자가 제시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니 꼭 실천하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

밖엘 잘 나가지 않다가 가끔 일이 있어 나가보면 길거리나 버스 안에서 지나치게 비만이다 싶은 사람들이 어느 때부터인가 자주 눈에 띈다. 28년 전, 미국에 방문하였을 때, 시카고 공항에 내려 공항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았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살이 찐 사람들이 너무 자주 눈에 띄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우리도 비만이 남의 일이 아니게 된 것 같아 걱정스럽다. 식문화도 그렇고, 예전 같으면 걸어 다녔을 짧은 거리도 굳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도 그렇다. 거기다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너무 길어졌고, 급하게 변하는 시대의 속도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을 한다. 이런 상황이니 저자의 말처럼, 현대인들에게 습담이 쌓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몸을 관리하는 법

습담증이란 말이 생소하다면 대사증후군이란 말로 대체해서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서양의학에서는 이를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의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저자는, 한의학에 말하는 습담이 몸에 쌓이지 않도록 잘 관리만 해도 이러한 대사증후군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경험에 비추어 자신 있게 말한다. 다른 말로 하면, 저자가 담습을 제거하는 다이어트를 권하는 것은, 미용에 치중한 외모지상주의적 발상이 아니라, 현대인들이 치명적으로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담습을 제거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살을 빼고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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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뉴스DB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으라고 한다. 그런데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으라는 말이 있다. 서울시가 수돗물이 깨끗하니 그냥 마셔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을 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물을 돈을 들여 사 마시거나, 정수기를 이용하여 걸러 마신다. 수돗물 정화시설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다만, 그 수돗물이 흐르는 관을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수돗물이 흐르는 관이 완벽하게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관으로 100% 교체가 되지 않는 한, 녹이 생겼을 수 있는 관을 통해 나오는 수돗물은 꺼려질 수밖에 없다. 우리 몸은 바로, 음식을 받아들이는 통로이기도 하다. 그런데 몸속이 잔뜩 오염이 되어 있다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은들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따라서 먼저 오염된 몸을 정화해야 한다. 그 후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즉, 좋은 음식을 담을 수 있는 깨끗한 몸, 새 술을 담을 새 부대가 필요한 것이다.

몸을 정화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지난번에 발끝차기에 관한 책에서도 좋은 팁을 얻어 실천하며 건강에 도움을 받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담습이 생기는 이유와 그것을 제거하는 원리, 제거하기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그 중 핵심은 기혈차와 기혈음을 활용하는 것이다. 기혈차를 매일 1L정도 꾸준히 마시고, 몇 가지 곡식을 가루 내어 기혈음을 만들어 식사대용으로 먹으며 망가진 몸을 회복할 수 있는 팁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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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습담을 없애야 살이 빠진다’ 표지 ⓒ비타북스

제대로 몸의 담습을 제거하여 우리 몸 안에 이미 존재하는 자생력을 회복하려면, 3-3-3 습담증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수시로 하면 좋은데, 그 방법에 대해서도 매우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따라서 마음만 있다면 실천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이를 실천함으로써 건강을 되찾았다면, 계절마다 한 차례 정도 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평생 건강을 지키며 살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사람도 일 년에 서너 차례 실천한다면 좋을 것이다. 물론, 몸에 담습을 생산하기 쉬운 식품을 최대한 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인스턴트를 멀리하고 지나치게 잦은 외식을 지양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건강은 사는 날 동안 꾸준히 지키려고 할 때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한 대사시스템

좋은 것은 가능한 신속하게 실천을 하는 게 ‘앎’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기혈차와 기혈음 재료를 모두 구매하여 음용해 보았다. 물론 꾸준히 할 생각이다. 물을 잘 마시지 못하는데 기혈차는 마시기에 불편하지 않았다. 신트림이 나서 미숫가루를 절대 안 먹는다. 그래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책에 나온 용량을 맞추어 기혈음을 만들어 마셨더니 속이 편했다.

지나치게 달고,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먹기가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고 공감이 된다면, 실천하여 큰 돈 들이지 않고도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작은 습관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이다. 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건강해 지기를 갈망하는 많은 사람들의 손에 이 책이 들어가면 좋겠다.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우리 몸의 망가진 대사시스템을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말이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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