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활동의 의미

배우 미우라 토모카즈(三浦友和) 주연의 연속 드라마 <취활가족 ~분명 잘 될 거야~(就活家族~きっと、うまくいく~)>는 4인 가족이 각자의 사정으로 취업 활동(취활)을 해야만 하는 모습을 유머와 미스터리를 교차하면서 그린 이색 홈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드라마 <화려한 일족(華麗なる一族)>, <워터보이즈(WATER BOYS)> 등에 참여한 각본가 하시모토 히로시(橋本裕志)가 각본을 담당하고, 배우 미우라 토모카즈가 연기하는 엘리트 회사원 아버지, 쿠로키 히토미(黒木瞳)가 연기하는 어머니, 마에다 아츠코(前田敦子)와 쿠도 아스카(工藤阿須加)가 연기하는 남매 등이 출연한다.
또 아라이 히로후미(新井浩文), 야마모토 미라이(山本未來), 나카가와 치카(中川知香), 키무라 미도리코(キムラ緑子), 와타나베 다이(渡辺大), 키무라 타에(木村多江), 단타 야스노리(段田安則)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취활가족 ~분명 잘 될 거야~> 1화에서 대형 철강 제조사인 일본철강금속에서 인사부장으로 일하는 요스케가 동기인 총무부장이 제안한 유력 거래처 사장 아들의 연줄 입사를 거절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학생이 “면접을 다시 보고 싶다.”며 찾아왔고, 요스케는 “사내 규정상 불가능하다.”라며 모질게 거절한다. 게다가 해고 권유 업무도 담당하는 요스케에게 해고 대상인 여직원이 회사에 남고 싶다며 간절히 요청하지만, 요스케는 대답을 보류했고 이 일은 예상치 못한 사태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다른 가족들도 저마다 고민이 있었다. 취업 활동 중인 장남 히카루는 단 한 곳에서도 내정을 받지 못한 데다 번화가 호스트클럽에서 나오는 어머니 미즈키를 목격하고서 동요한다. 장녀 시오리도 회사에서 성희롱에 시달리며 매일 고민한다.
한편, 궁지에 내몰린 히카루는 수상한 취업 활동 학원을 권유받고 다니게 된다. 그런 와중에 요스케가 매몰차게 쫓아낸 학생이 거래처 은행장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요스케는 어떻게든 그 학생을 입사시키라는 명령을 받는다.

드라마 <취활가족 ~분명 잘 될 거야~>는 가족의 이야기다. 대형 철강 제조사에서 인사부장으로 일하는 엘리트 회사원 아버지 토미카와 요스케(富川洋輔, 미우라 토모카즈 분)는 염원하던 임원 승진을 눈앞에 두고 위기에 내몰리고, 사립 중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어머니 미즈키(水希, 쿠로키 히토미 분)는 가족 소유의 집 장만을 꿈꾸다가 충격적인 일에 직면한다.
귀금속 제조사에서 근무하면서 사내 성희롱으로 고민하는 장녀 시오리(栞, 마에다 아츠코 분)는 직접 부서 이동을 신청하지만, 예상 이상으로 가혹한 부서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취업 활동 중인 대학생 장남 히카루(光, 쿠도 아스카 분)는 내정을 받지 못해 매일 초조해한다. 각자 고민을 안고 일에 대해 궁리하던 네 가족은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하면서 가족 붕괴의 위기에 놓인다. 과연 이들은 ‘취활’을 통해 관계를 견고히 다질 수 있을까?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