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글로벌 CDP ‘B’ 등급 획득… 기후 리스크 관리 ‘우수’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클린룸 및 재생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신성이엔지가 글로벌 환경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B’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와 온실가스 감축 실행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신성이엔지가 단순한 제조 기업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시사한다.
■ ‘Management’ 수준 진입… 기후 리스크를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
신성이엔지가 획득한 B 등급은 CDP 평가 체계상 ‘경영(Management)’ 단계에 해당한다. 이는 기업이 기후변화 이슈를 단순 인지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감축 전략을 이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2025년 기준 전 세계 약 22만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엄격한 평가 속에서 거둔 성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장기 환경 경쟁력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 용인스마트팩토리의 혁신… 재생에너지 자급률 50% 달성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은 대목은 실질적인 ‘Scope 2’ 배출 저감 성과다. 신성이엔지 용인스마트팩토리는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공장 전력 사용량의 약 5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다. 또한 고효율 클린룸 설비와 에너지 절감형 공조 기술(FFU·EFU) 등 환경 개선형 제품을 통해 고객사의 탄소 배출까지 지원하는 ‘저탄소 생태계’ 구축 노력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 국내외 ESG 평가 잇단 ‘우수’… 저탄소 사업 구조 전환 가속화
신성이엔지는 최근 국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종합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CDP 등급 획득까지 성공하며 대내외적인 환경 경영 신뢰도를 확보했다. 회사는 전사 차량의 전기차 교체와 태양광 솔루션 사업 확대를 통해 Scope 1·2·3 전 영역에서의 탄소 중립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세희 기자의 시각: "신성이엔지의 이번 성과는 '말뿐인 친환경'이 아닌 '데이터로 입증된 실행력'의 결과입니다. 특히 제조업 기반 기업이 자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력의 절반을 해결하며 Scope 2 리스크를 정면 돌파한 점은 국내 산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린워싱(Greenwashing)에 대한 감시가 엄격해지는 시대에, 국제적인 CDP 인증을 통해 공급망 내 탄소 중립 주도권을 확보한 것은 신성이엔지의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투자이자 전략적 선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