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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스트라드비젼 AI 인프라 고도화… “비용 30% 줄이고 성능 10배 높였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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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AI 데이터 레이크 고도화’로 스트라드비젼 데이터 학습·검증 효율 개선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자율주행 비전 인식 기술 선두 주자인 스트라드비젼의 ‘AI 데이터 레이크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GPU 연산 성능을 극대화하여 기업의 R&D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클라우드 한계 넘은 온프레미스 설계… 운영 비용 30% 절감

스트라드비젼은 매년 수 페타바이트(PB) 규모로 쌓이는 주행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의 비용과 확장성 문제에 직면해 왔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Hitachi Content Platform)’를 도입,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작업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현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대비 약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스케일아웃(Scale-out) 구조를 통해 미래 데이터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제적 토대를 마련했다.

■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GPU 사용률 10% 이상 즉각 상승

AI 학습의 핵심 자원인 GPU의 효율을 방해하던 ‘데이터 병목 현상’은 고성능 올플래시 NAS 스토리지인 ‘VSP One File’을 통해 해결했다. 다수의 개발자가 동시에 대규모 데이터셋에 접근해도 I/O(입출력) 지연 없이 고속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기존 스토리지 대비 최대 10배 빠른 데이터 처리 성능을 기록했다. 실제 솔루션 도입 1주일 만에 GPU 사용률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 효율 개선이 수치로 입증되었다.

■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 ‘데이터 파이프라인’… 파트너십 강화

이번 고도화 작업은 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 특성에 최적화된 인프라 전략을 제시하며 중장기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양사는 향후에도 데이터 활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도윤 기자의 시각: "이번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프로젝트는 AI 기업이 마주한 '고비용·저효율' 인프라 구조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해결한 자본 효율화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특히 무조건적인 클라우드 의존에서 벗어나 온프레미스와의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TCO(총소유비용)를 30% 절감한 대목은, 기술적 성취를 넘어 기업의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도 매우 영리한 선택입니다. GPU 자원 활용도를 높여 R&D 속도를 가속화한 것은 결국 시장 선점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경제적 변수가 될 것입니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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