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자’를 단서로 명쾌하게 해결하는 사건?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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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루(波瑠)가 주연을 맡은 연속 드라마 <미해결의 여자 경시청 문서 수사관(未解決の女 警視庁文書捜査官)> 시즌 2는 육체파 열혈 형사 야시로 토모(矢代朋, 하루 분)와 ‘문자에 집착하는`’ 두뇌파 형사 나루미 리사(鳴海理沙, 스즈키 쿄카 분)가 ‘문자’를 단서로 미해결 사건을 수사한다는 내용을 담은 형사물이다.

드라마의 원작은 아사미 카즈시(麻見和史)의 <경시청 문서 수사관> 시리즈다. 하루가 주연을 맡았던 NHK 연속 TV 소설 <아침이 온다(あさが来た)>의 작가 오오모리 미카(大森美香)가 시즌 1에 이어서 시즌 2의 각본을 담당한다.

지난 시즌 1에서는 ‘창고지기’로 야유받는 경시청 수사 1과 ‘특명 수사 대책실’ 제6계(문서 해독계)를 무대로, 강력계에서 문서 해독계로 이동한 야시로 토모가 대인관계가 좋지 않고 문서를 통해 작성자의 성격이나 사고방식을 맞추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문서 해독 전문가’ 나루미 리사와 팀을 이루어 어려운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해 가는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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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서는 ‘최강 좌충우돌 콤비’로 성장한 토모와 리사가 만만치 않은 레이와 시대의 미해결 사건 해결에 나선다.

드라마 <미해결의 여자 경시청 문서 수사관> 시즌 2 1화는 TV에 출연할 정도로 잘 나가는 변호사 아리타 켄타로(有田賢太郎, 오오츠루 기탄 분)가 자신의 불륜 소동으로 인해 호기심과 비난 여론에 직면한 가운데, 타살체로 발견되며 시작된다. 시체 주변에는 찢긴 종잇조각이 흩어져 있었고, 조각을 맞추자 ‘모-이치도 코로스 쇼-시타이(もーいちど ころす しょーしたい)’라는 불길한 문장이 드러났다.

경찰은 아리타의 가족과 그의 직장인 법률 사무소, 내연녀였던 배우 토오야마 나츠키(遠山夏希, 쿠로카와 토모카 분)에게 사정 청취를 시작하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시간은 흘러만 간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지 5년 후, 오카베가 미해결 사건의 문서 수사를 담당하는 일명 ‘문서 해독계’로 불리는 ‘특명 수사 대책실’ 제6계를 방문하여 어떤 새로운 사건의 문서 해독을 의뢰한다.

해자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 코사카 타츠지(幸坂達治, 미야카와 이치로우타 분)였다. 현장에서 도주한 남자가 코사카에게 불을 붙인 것으로 추정되며, 지문조차 남지 않을 정도의 끔찍한 소사체로 발견된 데다 코사카의 방에 ‘모-이치도 코로스 쇼-시타이(もーいちど ころす しょーしたい)’라고 적힌 종이가 떨어져 있었다.

그 이야기를 듣은 토모와 리사는 5년 전 사건과 연관 짓고 수사를 시작한다. 토모는 코사카 살해 사건 발생 당시에 ‘사일런트 무언가’라는 ‘의문의 외침’이 들렸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한편, 5년 전 사건과 공통된 문장을 재검토하던 리사는 ‘쇼-시타이(しょーしたい)’라는 표기가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아리타와 코사카의 접점을 전혀 찾을 수 없어서 수사는 난항에 부딪힌다. 그런 와중에 코사카의 책장을 처음부터 다시 수색하던 토모는 코사카가 의외의 인물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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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코사카의 사촌 형이라는 키시카와 노보루(岸川登, 이시마루 칸지 분)가 코사카의 시체를 인수하기 위해 시즈오카에서 경시청으로 찾아온다. 키시카와의 이야기를 통해 두 사건을 잇는 ‘경악스러운 진실’이 밝혀진다.

드라마 <미해결의 여자 경시청 문서 수사관> 시즌 2는 육체파 열혈 형사 야시로 토모와 두뇌파 형사 나루미 리사의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2019년 4월에 방영된 스페셜 드라마 <미해결의 여자 경시청 문서 수사관 ~비색의 시그널~(未解決の女 警視庁文書捜査官 ~緋色のシグナル~)>에 출연한 타니하라 쇼스케(谷原章介)의 등장도 돋보이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특별편의 출연진의 경우 일회성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니하라 쇼스케의 경우 팬덤 층의 응원에 힘입어 시즌 2에도 출연한다. 1화의 경우 2시간 스페셜로 진행됐으며, 시즌 1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낳익은 인물들로 배치가 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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