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제약, GDWEB 디자인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디자인경영 결실

[포인트뉴스 = 이서윤 기자] 삼익제약이 국내 권위 있는 웹 디자인 시상식인 ‘2025 GDWEB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약·바이오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ze)’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삼익제약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디자인경영’이 디지털 소통 역량 측면에서 대외적 공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상장사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전략적 ‘디자인경영’의 승리
이번 그랑프리 수상은 단순히 홈페이지의 심미성을 넘어,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디지털 환경에 어떻게 투영했는가에 대한 고차원적 평가 결과다. 삼익제약은 코스닥 상장 6개월 전부터 이충환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방대한 제약 정보를 체계적으로 재구성하고, 투자자(IR) 및 의료 소비자의 접근성을 극대화한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 설계는 중소 제약사로서는 보기 드문 선진적 사례로 꼽힌다. 이는 기업의 가치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성과다.
■ R&D 파이프라인 시각화 및 통합 디지털 허브 구축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삼익제약의 핵심 역량인 순환기 및 당뇨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동적 비주얼로 강조했다. 특히 전문적인 R&D 파이프라인과 연구 성과를 직관적인 인포그래픽으로 구현하여, 일반 소비자부터 전문 의료인까지 누구나 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디자인과 ESG 경영 섹션을 별도로 구성해 상장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명확히 시각화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은 제약 산업의 복잡한 정보를 정책적 연결 고리로 활용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 생명 보호 철학 담은 ‘통합 비주얼 시스템’ 확장
삼익제약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식 홈페이지를 브랜드의 ‘디지털 허브’로 삼고, 이를 CI와 제품 패키징까지 연계한 ‘통합 비주얼 시스템’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1973년 설립 이후 천연물 의약품의 과학화를 이끌어온 노하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모든 고객 접점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이용석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던 경영진의 의지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의료 소비자가 정보를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윤 기자의 시각: "삼익제약의 그랑프리 수상은 제약 산업에서 '디자인'이 단순한 장식이 아닌 경영 혁신의 핵심 도구임을 증명했습니다. 생명을 다루는 제약 기업에게 시각적 신뢰도는 곧 브랜드의 생명력과 직결됩니다. 특히 상장 전후로 강화된 디지털 소통 역량은 주주 권익 보호와 보건 정보의 민주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과학화된 천연의약품 제조 기술이라는 삼익만의 R&D 자산이 세련된 디자인 언어와 결합했을 때, K-제약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진단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