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화생명e스포츠, 브랜드웍스코리아와 스폰서십 체결… 선수단 ‘품격·컨디션’ 동시 강화

신세희 기자
입력
수정
0cc6f926f49a21ef1467bdd2d459ef10
사진 = 한화생명e스포츠가 브랜드웍스코리아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CJ그룹 계열사인 브랜드웍스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 및 ‘락포트’와 2026년 신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 2024년의 파트너십을 계승하는 동시에 기능성 브랜드인 락포트를 새롭게 추가하며, 선수단의 외부 품격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까지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미국 헤리티지와 기능성의 만남… ‘수트부터 스니커즈까지’ 지원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0년 전통의 미국 기성복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로부터 셔츠, 블레이저 등 품격 있는 공식 단복을 지원받는다. 또한 ‘드레스포츠화’의 선구자인 ‘락포트’로부터는 장시간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피로도를 낮춰줄 기능성 스니커즈와 드레스 슈즈를 제공받게 된다.

선수단은 지난 3일 개최된 ‘2026 HLE 팬페스트’에서 이미 해당 제품들을 착용하고 팬들 앞에 나선 바 있다. 향후 정규 시즌 경기에서는 락포트의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출전하며, 공식 행사에서는 브룩스브라더스의 수트를 통해 팀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 e스포츠 선수의 신체 건강과 '라이프플러스' 가치 실현

이번 스폰서십 확대는 단순한 의류 협찬을 넘어 선수들의 보건 및 컨디션 관리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e스포츠 선수는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 특성상 발과 하체의 편안함이 집중력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락포트의 컴포트 기술이 적용된 신발을 지원하는 것은 선수단의 R&D 정밀 진단 차원에서 경기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선수들이 공식 석상의 품격은 물론 경기 중 실질적인 편안함까지 지원받게 된 만큼, 2026 시즌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주류 문화로 도약하는 e스포츠… 브랜드 시너지 극대화

창단 9년 차를 맞이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LIFEPLUS)’ 가치를 전파하며 e스포츠의 주류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애용한 브룩스브라더스와의 재결합은 e스포츠를 정통 스포츠의 반열로 올리려는 정책적 연결의 일환이기도 하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MZ세대로 대표되는 팬덤에게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세희 기자의 시각: "한화생명e스포츠의 이번 행보는 e스포츠 마케팅이 단순한 로고 노출을 넘어 선수의 '삶의 질'과 '생명력 있는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신체적 피로감이 경기 결과에 직결되는 e스포츠 특성상, 락포트와 같은 기능성 브랜드와의 결합은 선수 보호와 성과 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영리한 판단입니다. 전통적인 클래식 브랜드와 최첨단 디지털 스포츠의 만남은 e스포츠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고도화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세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