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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예술연합회 동음, 퓨전재즈 ‘놀자’ 성황… 세종시 문화 품격 높였다

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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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퓨전재즈 공연 ‘놀자’ 포스터

[포인트뉴스 신세희 기자] 서양의 자유로운 선율인 재즈와 우리 민족의 깊은 한과 흥이 담긴 국악이 세종시에서 하나로 어우러졌다.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은 지난달 19일 세종시 아마존 타워에서 퓨전재즈 공연 ‘놀자’를 개최, 장르의 경계를 허문 실험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무대를,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 재즈의 즉흥성과 국악의 선율… 장르 파괴가 만든 ‘음악적 유토피아’

공연 ‘놀자’는 재즈 특유의 즉흥 연주와 자유로운 리듬 위에 국악 고유의 선율을 얹어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성이 깊은 무대를 연출했다. 100여 명의 관객은 국악의 추임새와 재즈의 스윙감에 몸을 맡기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공유했다.

객석에서는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세종에서 보기 드문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는 복합 장르인 ‘다원예술’이 지역 사회 내에서 대중적인 소통 창구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 ‘삶의 여유’를 잇는 문화 플랫폼

이번 공연을 기획한 문연우 다원예술연합회 동음 대표는 세종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 확장을 강조했다. 문 대표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세종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전문 예술인들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문화의 전성기를 이끌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음은 그동안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뿐만 아니라 교육 활동에도 힘써왔다. 특히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 교육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음악으로 사회적 단절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공연 역시 이러한 ‘문화 복지’의 연장선상에서 시민 누구나 격식 없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문화도시 세종의 미래…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한다”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은 앞으로도 재즈와 국악, 현대음악 등을 융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세종’ 구현이라는 시책과도 궤를 같이한다.

동음 관계자는 “단순한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서 세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신세희 기자의 시각: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이 지향해야 할 '자생적 생태계'의 표준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인트뉴스가 추구하는 '정책적 연결' 관점에서 볼 때, 지방 자치 단체의 문화 지원이 실제 시민의 행복지수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증명한 사례입니다. 특히 국악과 재즈의 융합은 전통 자산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측면에서 '문화 주권'을 공고히 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예술이 단순히 관람의 대상에 머물지 않고 장애인과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사회적 치유'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은 우리 사회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지점입니다."

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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