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편리해진다

행정안전부가 외교부와 함께 정부24를 통한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절차를 개선해 이용 편의를 대폭 높였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여권 재발급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 검증 프로그램이 제출한 사진을 여권용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신청자가 입력했던 모든 정보가 삭제돼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사진이 부적합 판정을 받더라도 기존 입력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고, 사진만 다시 업로드하면 되도록 시스템을 손봤다.
환불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신청이 심사 과정에서 기재 오류 등으로 반려되면 신청자가 정부24를 통해 별도로 환불을 신청해야 했으나, 이제는 신용카드로 납부한 여권 발급 수수료가 자동 환불된다.
행정안전부는 여권 발급을 위해 민원창구 방문이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혼잡도 해소를 위해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1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대전시청 소통민원실을 방문해 여권 발급 대기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 불편 및 업무 부담 완화 방안을 청취했다.
이어 3월 14일에는 일부 지자체가 운영 중인 사전예약제, 온라인 번호표 발급 등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했으며, 민원인이 방문 전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대기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개편도 요청했다.
황명석 행정안전부 혁신조직국장은 “여권 발급은 민원창구 방문이 필수적인 업무인 만큼 외교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민 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행정안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