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 비즈니스 솔루션 ‘공간플래닝’으로 전면 개편… B2B 시장 공략 가속화

[포인트뉴스 김도윤 기자]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기업 고객을 위한 B2B 솔루션인 ‘비즈데스커스(Biz DESKERS)’의 핵심 서비스를 ‘공간플래닝’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 맞춤형 공간 솔루션 강화에 나섰다.
데스커는 기존의 플래닝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구조로 재정비하고, 상담 신청부터 3D 배치, 견적까지의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오피스 환경이 단순한 가구 배치를 넘어 기업의 조직 문화와 업무 효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사업자 고객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공간 설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 온·오프라인 채널 이원화… 비대면 3D 상담부터 방문 실측까지
데스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서비스 명칭을 ‘공간플래닝’으로 변경하고, 고객의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최적의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원화했다.
먼저 ‘온라인 공간플래닝’은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 가능한 비대면 채팅 상담 서비스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전문 플래너와 1:1 연결이 가능하며, 3D 공간 플래너를 활용해 가구 레이아웃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견적 상담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거나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소규모 스타트업 및 개인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반면, ‘오프라인 공간플래닝’은 보다 정교한 현장 대응이 필요한 중·대형 오피스 고객을 겨냥한다. 전국 데스커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과 전문 플래너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실측 기반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찾아가는 상담’ 중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공간 설계의 정밀도를 높였다.
■ 사용자 경험(UX) 중심 웹페이지 혁신… 실제 상담 사례 직관적 노출
데스커는 서비스 구조 개편과 함께 공식 웹사이트의 사용자 환경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고객이 공간플래닝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빠르게 파악하고 실제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제 진행된 공간플래닝의 3D 레이아웃 상담 사례와 고객 후기를 자동 노출 방식으로 배치해,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고객도 본인의 오피스에 어떻게 적용될지 직관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활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강화했다.
■ ‘배치부터 주문까지 원스톱’… 오피스 인테리어의 디지털 전환 선도
비즈데스커스는 단순한 사무가구 판매를 넘어 업무 목적과 조직 특성에 맞는 최적의 오피스 환경을 제안해 온 데스커의 전략 모델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 서비스가 보유한 전문성은 유지하면서도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여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데스커 관계자는 “공간플래닝은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상담 경로를 설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사업자 고객들이 공간에 대한 고민 없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도윤 기자의 시각: "데스커의 이번 개편은 오피스 가구 시장의 경쟁 축이 단순 '제품 판매'에서 '공간 컨설팅 서비스'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보여줍니다. 포인트뉴스가 주목하는 경제 산업의 흐름에서 볼 때, 가구 브랜드가 IT 기술 기반의 3D 레이아웃과 비대면 솔루션을 강화하는 것은 전형적인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 전환(DX) 사례입니다. 특히 공간 배치가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자체의 창업 지원 정책이나 스마트 오피스 구축 사업과 연계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 고객의 락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는 강력한 비즈니스 자산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