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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최대 매출' 타이어업계...美 관세 압박에 하반기 전망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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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최대 매출' 타이어업계...美 관세 압박에 하반기 전망 '먹구름'

박정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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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테네시 공장 외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 테네시 공장 외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타이어 업계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달 초부터 적용된 미국발 관세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세로 인한 신차 판매 부진과 수익성 악화가 성장세를 위축시킬 수 있단 우려 때문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타이어 부문 매출 2조34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역시 각각 1분기 매출 1조2062억원, 771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박정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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