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첨단 나노 쿨링 필름 활용 파키스탄 캠페인 영상 공개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Nano Cooling Film)’을 활용한 파키스탄 캠페인 영상을 23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극심한 더위와 대기오염 속에서 운전하는 라호르 승차 공유 서비스 기사들의 삶을 개선하는 여정을 담았다.
영상은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MADE COOLER BY HYUNDAI)’ 캠페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현대차는 50℃가 넘는 기온과 대기오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라호르 운전자들에게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 장착하며 기술적 특성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나노 쿨링 필름은 기존 틴팅 필름과 달리 태양열을 반사하고 차량 내부 적외선을 외부로 방출해, 실내 온도를 10℃ 이상 낮출 수 있다.
영상은 아버지가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일상으로 시작되며, 높은 유류비와 대기오염 문제로 겪는 불편함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이어 현대차 연구원이 차량에 필름을 시공하고, 운전자가 체감하는 냉각 효과를 통해 기술적 장점을 소개한다. 영상은 라호르의 풍경과 함께 ‘태양 아래 이동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For all journeys under the sun)’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 쿨링 필름은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향후 양산차 적용과 기존 틴팅 필름과의 병용으로 전 세계 활용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일 칸 라이언즈 공식 세미나에서 ‘기술의 마법: 기술력을 확산시키는 5가지 방법’을 주제로 나노 쿨링 필름을 소개하며, 완성차 업체 최초로 기술 단독 세미나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