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팬모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생일 기념 기부 실천

이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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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장하오(출처: 웨이크원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최근 케이팝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센터 멤버 장하오의 팬모임 ‘여름하늘샤랑단’이 장하오의 생일을 맞아 1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소외계층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팬덤 문화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장하오 본인 역시 음악에 대한 꿈을 현실로 만든 인물이다. 그는 데뷔 전 예식장에서 바이올린 연주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티스트의 길을 준비했고, 중국 푸젠사범대학교에서 음악교육학을 전공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이어 ‘보이즈 플래닛’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최초 1위를 기록하며 제로베이스원의 센터 멤버로 데뷔했다. 이러한 그의 경험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강력한 본보기이자 영감이 된다.

팬모임이 전달한 기부금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의 ‘꿈이룸 재능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가졌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레슨비, 악기 구매비 등 교육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이는 팬덤 문화가 단순한 연예인 응원에서 나아가 사회적 선한 영향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국내외 아동·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70여 개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안정적인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장하오 팬모임의 이번 기부는 팬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희망을 선물하는 뜻깊은 사례라 할 수 있다.

꿈을 가진 사람은 대단하다는 메시지는 이제 장하오 개인을 넘어 팬덤과 사회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스타의 영향력이 아니라, 팬과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이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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