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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CJ올리브영에 선불결제 솔루션 공급… 자본시장 투명성·소비자 편의 다 잡는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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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가 CJ올리브영 ‘올리브 포인트’ 결제를 지원한다. 사진제공=NHN KCP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에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결제 솔루션을 공급하며 선불결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솔루션 공급은 CJ올리브영이 5월부터 선보이는 자체 멤버십 기반 포인트인 ‘올리브 포인트’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활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온·오프라인 허물어트린 포인트 연동… 데이터 저널리즘 기반의 결제 인프라 구축

NHN KCP는 CJ올리브영 고객이 서비스 이용을 통해 지급받은 ‘적립식 포인트’를 당사의 결제 시스템과 연동해 현금처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포인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선불결제 서비스 관련 협업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독자적인 ‘올리브 포인트’ 제도를 통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NHN KCP는 해당 포인트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관련 기술 솔루션과 제반 시스템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의 선불서비스 ‘번개페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문성을 입증해 온 NHN KCP는 이번 협업을 통해서도 파트너사에 최적화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며 기술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 개정 전금법 맞춤형 대응… 금융 라이선스 미보유 파트너사 위한 법적 리스크 해소

최근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 등록과 함께 자본금, 전문인력, 재무건전성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본시장의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이유다.

선제적으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 등록을 완료한 NHN KCP는 독자적인 금융 라이선스 확보 대신 전문 파트너십을 택한 기업들이 법적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선불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복잡한 규제 장벽을 기술력으로 우회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형 솔루션인 셈이다.

■ 차세대 핀테크 파트너십 선언… 결제 보안성 강화 및 맞춤형 솔루션 확대

NHN KCP는 국내 H&B 시장의 선두주자인 CJ올리브영에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NHN KCP가 보유한 검증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결제 환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불결제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단순한 시스템 연동을 넘어, 유통 공룡의 오프라인 지배력과 빅테크의 핀테크 역량이 결합해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도윤 기자의 시각: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이후 선불전자지급수단 시장은 투명성과 안전성을 검증받는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NHN KCP가 CJ올리브영과 손잡고 구축한 포인트 결제 인프라는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자본시장의 불투명한 리스크를 기술로 통제한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독자적인 라이선스 리스크를 지는 대신 신뢰할 수 있는 핀테크 파트너를 통해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방식은 시장의 공정성을 감시하는 포인트뉴스의 시각에서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범람하는 플랫폼 포인트 유통 구조 속에서, 금융 공학의 복잡성을 걷어내고 독자들에게 안전하고 무결점의 금융 결제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길 기대합니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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