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어린이 바둑 저변 확대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빙그레가 국내 최고 상금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빙그레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미디어·스포츠 결합형 유소년 행사다. 바둑 보급 활성화와 어린이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24년 첫발을 내디뎠으며, 매년 약 3,000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루고 있다.
■ 5개 권역 지역대회 거쳐 서울 본선까지… 전국 단위 열전 개막
빙그레는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 지역대회와 전국대회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역대회는 8월부터 9월까지 천안, 대구, 부산, 광주, 강원 등 5개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어 전국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전국대회는 오는 11월 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바둑에 관심이 있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의 연령과 실력을 고려해 최강부, 유단자·고급부, 학년별 초·중급부, 유치부 등 다채로운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바둑 입문자부터 프로 입단을 꿈꾸는 유망주까지 폭넓게 품어낼 예정이다. 각 지역대회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서울 전국대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되며, 최종 16강 토너먼트 주요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방영된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 인문학적·교육적 가치 실현
빙그레는 승패를 다투는 경기 외에도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문화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유명 프로기사 사인회를 비롯해 학부모 대상 바둑 강연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부라보콘 등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세부 모집요강은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부라보콘 어린이 바둑대회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어린이들이 바둑의 인문학적 즐거움을 체득하고 도전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인트뉴스 신세희 기자] 디지털 매체의 범람과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바둑은 어린이들에게 깊은 사고와 자제력,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예도를 가르쳐 주는 소중한 인문학적 자산이다. 이번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단순히 장학사업이나 일회성 기업 홍보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 세대에게 정서적 결핍을 채워주고 건전한 문화적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절묘한 시대적 열망을 읽어낼 수 있다.
특히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적 기회를 전국 5개 권역으로 분산해 아이들에게 공평한 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확장해낸 기획력이 돋보인다. 이처럼 대중문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건강하게 맞물릴 때, 스포츠 저널리즘과 대중문화는 비로소 삶의 질을 풍요롭게 만드는 본연의 가치를 되찾게 된다. 이번 대회가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승패를 넘어선 깊은 성장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