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리핑] 문재인 대통령 “푸른 하늘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2025년까지 3배 이상
정부가 2025년까지 현재 대비 3배 이상 확대한다. 노후 석탄발전소는 2034년까지 20기를 추가로 폐쇄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온라인 생중계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동시 감축을 위한 정책 수단 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자주 발생하는 가을 태풍, 코로나19도 기후변화와 관계가 있다"며, "이제 기후위기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태양광과 풍력 설비는 2025년까지 지난해 대비 세 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기후환경 비용을 반영하는 전력공급체계를 마련하고, 화석연료 기반 전력체계를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석탄발전소는 임기 내 10기, 2034년까지 20기를 추가로 폐쇄하고, 전기차는 현재 11만대에서 113만대로, 수소차는 현재 8,000대에서 20만대로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린뉴딜’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주요 전략이라는 것이다. 2025년까지 일자리 66만개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중·일이 공동연구 보고서를 내는 등 이웃 국가들과 상생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 개최할 예정인 'P4G 정상회의'를 계기로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향한 국제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른 하늘의 날은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다. 유엔과 한국 정부는 올해부터 매년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