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글로벌e뉴스]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아프리카 국가의 공조

이정재 기자
입력
수정
AfDB ‘아프리카 에너지 뉴딜’을 통한 목표 달성 추진
9d0edb82f4d7d43843027f464f0d4301
아프리카에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 에너지 뉴딜'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지난 2015년 제70차 UN 총회 회원국은 5개 영역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를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당시 에너지 부분과 관련해서 ‘모두를 위한 적정 가격의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하며 현대적인 에너지에 대한 접근 보장’이라는 Goal7을 수립해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UN회원국 공동 목표로 합의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서 발행한 보고서는 아프리카 국가의 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AfdB(아프리카 개발은행)는 2025년까지 아프리카 전 지역에 에너지를 보급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파트너십 기반의 ‘아프리카 에너지 뉴딜’을 2016년에 수립하였다. AfDB는 아프리카 에너지 부문의 혁신적 파트너십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 양자·다자 에너지 부문 이니셔티브들과 협력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에너지 뉴딜’은 5대 주요 원칙과 4개 세부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5대 주요원칙은 △아프리카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열망 고취 △아프리카 에너지 부문의 변혁적 파트너십 구축 △아프리카 에너지 부문의 혁신적 재원 조성을 위한 국내외 자본 유지 △아프리카 정부 앞 에너지 관련 정책, 규제 및 거버넌스 강화 지원 △에너지 및 기후금융에 대한 아프리카 개발은행의 투자 확대이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160GW를 추가 공급하기 위한 온그리드 전력생산 증가, 2025년까지 1.3억개의 전력망 확충을 위해 온그리드 송전 및 그리드 연결 증설, 2025년까지 7천 5백만개의 연결망 추가를 위해 오프그리드 전력 생산 증대, 약 1.3억가구에 취사용 청정에너지 공급 이리나느 4가지 세부 목표를 세우고 정채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아프리카의 대다수 국가는 재생에너지 자원 활용을 통한 발전설비 용량 증대 및 에너지 보급률 향상을 위해 국가에너지 계획에 기반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들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에너지계획의 주요과제는 △에너지 믹스 다원화 △농어촌 전력화 사업, 국가전력망 확대, 가정용 전력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에너지 접근성 확대 △에너지 공급 관련 인적자원 개발 △전력 수급 기능에 시장원리 적용, 에너지 효율 증진 및 절약 문화 조성 △민간 참여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전력 부문의 제도적 프레임워크 설계 등이다.

다만, 보고서는 일부 계획을 시행함에 있어 구속력 있는 정책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인프라 미비 등의 문제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계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정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