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예술

바이스프링, 125주년 맞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영국 대표 디자이너 톰 딕슨 협업 컬렉션 선보여

최재철 기자
입력

영국 왕실의 수면 철학을 이어온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바이스프링(VISPRING)이 영국 대표 디자이너 톰 딕슨(Tom Dixon)과의 협업 컬렉션 신제품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공개했다.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인피니(infini)는 해당 제품을 곧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바이스프링은 밀라노에서 창립 125주년을 맞아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톰 딕슨과의 독점 협업을 발표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는 ‘수면의 예술’을 주제로 전통적인 수공예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새로운 침대 및 헤드보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윙백(Wingback) 헤드보드와 팻베드(Fat Bed)는 톰 딕슨의 상징적인 디자인 언어를 바이스프링의 수작업 기술로 구현한 작품으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톰 딕슨은 “우리가 평생 가장 많은 시간을 접촉하며 보내는 가구는 침대”라며 “침대는 더 많은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일차적인 안식처다. 우리는 수면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려는 바이스프링의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들의 공장을 방문했을 때, 혁신의 역사와 침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공통된 열망을 확인하며 바이스프링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확신했다”고 협업 소감을 밝혔다.

바이스프링은 이외에도 신제품 라인 캐서린 베드(Katherine Bed)도 선보였다. 1638개의 핸드 네스티드 포켓 스프링을 사용해 인체 곡선을 따라가는 맞춤형 지지력을 제공하며, 영국산 울과 면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통기성과 견고한 편안함을 구현했다. 디반에는 600개의 포켓 스프링을 추가해 안정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금속 다리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바이스프링은 럭스 패브릭 컬렉션(Luxe Fabric Collection)을 공개하며 소재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컬렉션은 Muirhead, Designers Guild, Dedar, Andrew Martin 등 세계적인 패브릭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된 20종의 신규 텍스타일로 구성됐다. 각 소재는 대담한 색감과 질감, 그리고 지속가능한 제작 방식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1901년 영국에서 설립된 바이스프링은 세계 최초로 포켓 스프링 시스템을 도입하며 현대 침대의 기준을 만든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다. 현재까지 영국 왕실 직계 가족이 3대째 사용하는 특별한 침대로 알려져 있다. 2012년 ‘Queen’s Award’ 수상에 이어, 찰스 3세 국왕 즉위 후인 2024년에는 ‘King’s Award’까지 수상하며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최상위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0여 년간 영국 본사에서 장인의 수작업과 총 천연 소재 원칙을 고수하며, ‘콰이어트 럭셔리’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급 침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피니 소개

인피니는 1989년 설립 이래 본질적인 가치에 기반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공간 속에 녹여왔다. 선구적인 감각과 세월 속에서 축적된 경험은 인피니만의 고유한 경쟁력이자 유산이며, 인피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러한 모든 가치와 철학을 밀도 있게 구현함으로써 인피니가 지향하는 삶의 방식과 미학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사람과 디자인 간의 유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사람이 사는 공간과 그 공간을 탐구하는 사람들을 조명하며 전통적인 리빙 퍼니처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왔다. 이는 기술 및 소재 대한 애정, 디자이너들을 향한 존중, 시대와 사람에 대한 통찰, 그리고 조화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선구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이어진다. 인피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높은 안목을 가진 고객들에게 사랑받으며, 글로벌 리빙 디자인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최재철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